자외선과 광노화
그런데, 광노화가 뭐죠?!
그렇다면 우리 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하지만, 모든 자외선이 나쁜 기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자외선의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그렇다면 자외선 A는 우리 눈에 어떤 작용을 할까요?
자외선 B는 어떻게 작용할까요?
외출 시 우리 눈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광노화란?
자외선, 공해,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으로 나타나는 후천적 노화입니다.
우리의 눈은 높은 습도와 온도에 유난히 민감합니다.
눈 표면이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자외선은 눈 속 깊이 침투해
활성산소를 만들고 세포까지 손상시키게 됩니다.
자외선은 각막, 수정체, 망막에 흡수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정 시간 후 눈이 충혈되고
사물을 직접 볼 수 없을 정도로 따갑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우선 자외선에 대해 설명하자면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자외선 A부터 C까지 나눠집니다.
파장이 가장 짧은 UVC는 일부 오존층에서 차단되지만,
자외선 A와 B는 눈에 직접 도달하게 됩니다.
특히, 망막까지 침투하는 자외선 A를 조심해야 합니다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A는 각막과 망막에 침투해
눈의 노화를 촉진하고, 노안이 오는 시기를 앞당기기 때문입니다.
자외선A는 백내장, 황반변성 등 수정체와 망막질환을 유발합니다.
자외선B의경우, 눈 화상을 일으킵니다.
광각염은 각막에 화상을 입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방치하면 각막에 세균이 감염되고,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에 흰색처럼 무언가 끼는 '익상편'은
자외선, 건조한공기, 미세먼지 등이 눈을 자극해서 발생합니다.
주로 장시간 자외선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우리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출 시 선글라스를 추천드립니다.
햇빛이 강한 날이나 구름이 많은 날에 상관없이
눈은 잘외선에 꾸준하게 노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름 낀 날에는 맑은 날보다 자외선을 더 많이 흡수합니다.
구름 낀 날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최철명 원장님은
"자외선 차단은 99% 이상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해요.
렌즈가 너무 작으면 햇빛 차단이 힘들고,
렌즈가 크면 선글라스가 무거워서 렌즈 중심이
눈동자와 멀어져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요."
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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